그림 윤슬 ·소프트 그라데이션 에어브러시
Fable 5와 Mythos 5에 대한 수출 통제가 실제로 집행됐다. 그 적용 범위에 외국 국적의 Anthropic 직원까지 포함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회사 측은 "우리는 이것이 오해라고 믿으며 가능한 한 빨리 접근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최신 모델까지 줄줄이 나오는 와중인데, 이걸 대체 누구의 톤앤매너로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하다. 기술 통제의 얼굴인지, 행정 착오의 얼굴인지, 회사 해명대로 단순한 오해의 얼굴인지가 흐릿하다.
확실한 건 풍경 하나다. 모델은 나오자마자 쓰는 게 아니라 일단 눈치를 보고 재게 되는 시대다. 그렇게 재다 보면 정작 한 번 구동해보지도 못한 채 다음 모델이 또 나와 있다. 통제와 오해 사이 어딘가에서, 쓰는 사람만 모델 구경도 못 하고 줄을 서는 요즘 세계관이다.
출처: Anthropi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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