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BRIDGE

몬스터헌터가 손바닥으로 내려온다

몬스터헌터 아웃랜더스가 10월 29일 모바일로 전 세계 출시된다. 텐센트 티미가 만들고 캡콤이 감수했다. 사전등록은 3주 만에 500만을 넘겼다. 콘솔의 긴 호흡을 지하철 세 정거장에 맞추는 작업이다.

데니 김 데니 김 · · 4분 읽기
몬스터헌터가 손바닥으로 내려온다

몬스터헌터 아웃랜더스가 10월 29일 iOS와 안드로이드로 전 세계 출시된다. 중국 본토는 빠졌다. 그쪽은 2027년에 별도로 나온다.

만든 곳은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 그룹이고, 캡콤이 IP를 라이선스하고 감수했다. 동남아에서는 가레나가 서비스한다. 기본 무료에 과금을 붙인 구조다.

10월 29일
글로벌 출시 (중국 본토 제외)
500만
사전등록, 개시 3주 만에
7종
출시 버전 무기
4인
협동 사냥 인원
몬스터헌터 아웃랜더스

사전등록은 8월 26일 열렸고 3주 만에 500만 명을 넘겼다. 보상 구간은 500만, 1,000만, 1,500만, 2,000만으로 걸려 있다. 1,000만을 넘기면 어드벤처러 '라야'가 풀린다. 1,000만 돌파를 알린 발표는 아직 없다.

공개된 출시 구성은 무기 7종이다. 대검, 태도, 쌍검, 해머, 랜스, 헤비보우건, 보우. 여기에 차지액스도 출시 버전에 들어간다고 프로듀서들이 밝혔다. 사냥은 4인까지 함께 간다. 조작 모드를 두 가지 넣어, 짧게 끊어 하는 플레이를 받치게 했다. TGS 2026 트레일러에서는 신규 몬스터 루가 엘다와 리오레우스 아종이 나왔다.

준비하고 추적하고 쓰러뜨리고 다시 장비를 만드는 그 긴 호흡을, 지하철 세 정거장에 맞춰야 한다.

몬스터헌터는 한 번 앉으면 길어지는 게임이다. 준비하고, 추적하고, 쓰러뜨리고, 소재를 모아 다시 장비를 만든다. 그 사이클을 짧은 세션에 끼워 넣는 게 이번 작업의 핵심이고, 어려운 지점도 거기다. 사냥이 10분으로 줄면 긴장이 빠지고, 30분을 유지하면 모바일에서 완주가 어려워진다.

분업 구도도 눈에 들어온다. 캡콤은 IP를 쥐고 감수만 하고, 개발과 모바일 운영은 티미가 맡았다. 본가 콘솔 라인은 무게를 지키고, 이용자 수는 모바일에서 뽑는 구조다. 캡콤 시리즈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와 티미 프로듀서 황동은 사전등록 달성 영상에 함께 나와, 출시 후에도 몬스터와 무기 종류, 지역을 계속 추가하겠다고 했다. 확장팩을 2~3년에 한 번 내던 리듬이 몇 주 단위로 바뀐다는 뜻이다.

이 글이 좋았다면 눌러주세요

글쓴이

데니 김

데니 김

SOUTH BRIDGE 발행인. 부산에서 AI와 산업의 구조 변화를 본다.

데니 김의 다른 글 보기 →

이 글이 유용했다면 공유해 주세요

데니 김 칼럼 더 보기 →

데니 김의 다른 글

전체 보기 →

관련 뉴스

Games 전체 →